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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데스뜻 : 먼저 득점하는 순간 경기가 종료되는 긴박한 연장전 승부 방식

by jisiktalk 2025. 11. 17.

스포츠 경기에서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때, 먼저 득점하는 쪽이 즉시 승리하는 극적인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서든데스(Sudden Death)는 바로 이러한 긴박한 연장전 방식을 의미하며, 선수들에게는 극도의 압박감을, 팬들에게는 승부의 묘미를 선사하는 독특한 경기 방식입니다.

서든데스의 정의와 기본 개념

서든데스는 선수 또는 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승패의 조건(대개는 득점)을 충족하는 시점에서,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바로 경기를 종료하는 규칙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점으로 끝난 연장전에서 승자를 결정하는 절차의 일종으로 사용되며, 아이스하키, 골프, 축구, 미식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채택되고 있습니다.

서든데스의 어원과 의미

서든데스(Sudden Death)는 영어로 '돌연사' 또는 '급사'를 의미합니다. 의학적 용어로는 평소에 큰 이상이 없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일컫는데, 스포츠 용어로 전용되면서 "먼저 득점하는 순간 패자가 갑자기 죽은 것처럼 경기가 끝난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한 방의 실수나 성공이 승패를 가르는 순간적인 특성 때문에 이러한 강렬한 명칭이 붙여진 것입니다.

의학 용어에서 스포츠 용어로의 변화

원래 서든데스는 심장 원인으로 증상 발현 이후 1시간 이내에 갑작스러운 의식소실을 보이며 사망하는 급성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를 지칭하는 의학 용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가 스포츠 분야로 전용되면서 "갑작스러운 종료"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비유적으로 게임이나 스포츠에서 동점인 경우의 결승이 되는 1회 승부, 주사위 놀이에서는 단판 승부를 뜻하게 된 것입니다.

서든 빅토리(Sudden Victory)라는 순화 표현

'Death(죽음)'라는 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이고, 실제로 돌연사 또는 급사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서든 빅토리(Sudden Victory)라는 순화된 표현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사망 혹은 심각한 부상의 위험이 있는 스포츠의 경우 순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승리"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영미 스포츠 미디어에서는 서든데스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든데스의 역사와 유래

서든데스라는 용어는 1920~30년대 미국에서 미식축구, 하키 등에서 처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다양한 스포츠로 확산되면서 현재와 같은 보편적인 경기 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1971년 미국 미식축구에서의 본격적인 사용

서든데스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1년 미국 미식축구 NFL의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마이애미 돌핀스의 AFC 디비전 챔피언십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하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스포츠 캐스터 커트 고우디(Curt Gowdy)가 이 용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특히 NFL에서는 오버타임(연장전)에서 먼저 점수를 얻는 팀이 이기는 규칙을 "sudden death overtime"이라고 부르면서 이 용어가 확산되었습니다.

골프 대회에서의 도입 (1977년 PGA 챔피언십)

골프에서는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서든데스가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당시 래니 와킨스가 진 리틀러와의 혈투 끝에 네 번째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전에는 36홀 연장전이나 18홀 연장전 방식이었으나, TV 중계와 바쁜 투어 일정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우승자를 결정할 수 있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스포츠로의 확산 과정

서든데스는 미식축구와 골프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축구,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유도, 야구, e스포츠 등 광범위한 스포츠와 게임 문화로 확산되었습니다. 각 종목의 특성에 맞게 규칙이 변형되면서, "생사결정의 순간", "이 한 방에 모든 게 결정된다"는 드라마틱한 효과 때문에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한 시간 내에 결판이 나지 않을 때 승부를 빠르게 결정짓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골프에서의 서든데스

골프는 서든데스 방식을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골프 대회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르게 됩니다.

골프 서든데스의 진행 방식

골프 대회 연장전은 크게 서든데스, 3홀, 4홀, 18홀 방식으로 나뉩니다. 서든데스 연장전은 '홀 바이 홀 플레이오프(Hole by Hole Playoff)'라고도 하는데, 마스터스와 국내 골프대회를 비롯한 대부분 대회에서 이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공동선두가 나올 경우 승부가 날 때까지 한 홀 한 홀 연장전을 벌이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되면 연장전은 그 홀에서 끝이 납니다. 임의로 한 홀을 지정해 그 홀에서 스트로크 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메이저 대회별 연장전 규칙 차이

골프 메이저 대회는 각각 다른 연장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마스터스는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서든데스 연장전을 고수하며, 1976년부터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US 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은 3홀 연장 방식을 사용하고, 브리티시오픈은 4홀 합산 애그리거트 연장전을 치릅니다. US 오픈은 공동선두가 나올 경우 유일하게 다음 날 18홀 연장전을 치르는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3~18홀 플레이오프는 그 방식으로 치러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그 다음에는 서든데스로 순위를 정합니다.

유명한 골프 서든데스 경기 사례

최근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서든데스 경기가 자주 펼쳐지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지영2가 박민지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18번 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은 둘 다 버디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차 연장에서 김지영2가 이글 기회를 만들어 우승했습니다. KLPGA 롯데 칸타타에서는 김효주가 연장 첫 홀에서 3m 버디를 잡아 1.5m 버디를 놓친 김세영을 꺾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챙겼습니다. 한 방으로 우승이 가려지는 관계로 서든데스는 선수들에게는 극도의 압박감을 주지만 팬들에게는 승부의 묘미를 즐기게 합니다.

축구와 아이스하키의 서든데스

축구와 아이스하키는 서든데스 방식을 적용했다가 변형하거나 폐지한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골든골(Golden Goal) 제도의 도입과 폐지

축구에서는 연장전에 들어갔을 때 어느 쪽이든 먼저 골이 들어가면 그 시점에서 골을 넣은 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는 것을 영어로 서든데스(Sudden Death)라고 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서든 데스 골(Sudden Death Goal)'이라고 불렀으나 뉘앙스가 좋지 못하다고 해서 골든골(Golden Goal)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93년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이를 처음 도입했고, 시험을 거친 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부터 정착되었습니다. 골이 터지는 순간 모든 경기가 종료된다고 해서 "금쪽같이 귀한 골"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승부차기로 가기 위해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여 비기는 경우가 많아지자 2004년 이후 골든골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아이스하키의 서든데스 규칙

아이스하키는 서든데스라는 표현이 가장 널리 쓰이는 경기로, 연장전에서 어느 한 팀이 득점에 성공하면 즉시 경기가 종료됩니다. 아이스하키 연장전은 '서든 데스(Sudden Death)' 규칙을 기본에 두고 있으며, 시간이 남아 있어도 양 팀 어디서든 득점이 나온다면 경기는 즉시 끝납니다. 시즌 중에 치러지는 정규 리그에서는 5분간 서든데스로, 특수한 토너먼트에서는 20분간 서든데스로 진행됩니다. NHL 연장전은 서든데스로 진행되어, 연장전에서 먼저 골을 넣는 팀이 즉시 승리합니다. 연장전에서는 양 팀에서 뛰는 선수의 인원도 다르게 정해지며, 정규 시간 내 5대5로 진행되던 것이 연장전에서는 출전선수가 더 적어집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에서의 골든골 역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 주최국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만나 전후반 90분 혈전을 벌이고도 0-0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전 종료 7분을 남기고 수비수 블랑이 천금의 결승골을 뽑아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00년 유로2000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다비드 트레제게가 연장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터뜨린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꺾고 '더블 크라운'을 안았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는 안정환이 117분에 골든골을 터뜨려 대한민국이 이탈리아를 2-1로 꺾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시드니 크로즈비가 연장전 7분 40초에 결승골을 넣어 캐나다에 금메달을 안겨주면서 "골든골"로 알려졌습니다.

다양한 종목별 서든데스 적용

서든데스는 골프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NFL)의 오버타임 서든데스

NFL의 경우 10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지고 동전 던지기를 통해 이긴 팀이 선공 여부를 선택한 후 킥오프를 하게 됩니다. 연장전은 기본적으로 서든데스, 즉 선공을 한 팀이 득점에 성공하기만 하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게 되므로 동전던지기에서 이긴 팀은 열이면 열 선공을 선언하게 됩니다. 그러나 2013년 시즌부터는 선공팀에게 지나치게 유리할 수 있는 서든데스 제도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선공팀이 터치다운이 아닌 필드골 득점을 했을 경우 후공팀에게도 공격 기회를 주도록 규칙이 변경되었습니다. 2022시즌부터는 플레이오프 한정으로 첫 공격은 득점 여부와 상관없이 양 팀에게 모두 공격을 부여하고 그 이후부터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야구의 끝내기와 서든데스의 차이

야구에서는 후공(홈팀)이 9회말에서 역전하는 순간 바로 경기가 끝나는데, 이를 '끝내기'라고 부릅니다. 홈팀이 9회말부터는 1점이라도 앞서는 순간 바로 경기가 끝나는 방식으로, 일종의 서든데스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다만 축구나 아이스하키와는 달리, 홈팀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원정팀이 먼저 득점해도 즉시 끝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2011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웨스턴리그가 이병규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는 등 극적인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유도 등 기타 종목

배드민턴에서는 스코어가 29대 29가 되면 '골든 포인트'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서든데스입니다. 누가 이기든 30-29로 승부가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테니스에서는 듀스(deuce) 상황에서 서든 데스 포인트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먼저 2점을 내면 이기는 방식으로 빠르게 경기를 끝냅니다. 유도에서는 정규 시간이 끝난 뒤 동점일 경우 먼저 점수를 따는 쪽이 이기는 '골든 스코어(Golden Score)'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역시 정규 시간이 끝난 뒤 동점일 경우 먼저 점수를 따는 쪽이 이기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서든데스의 장단점과 특징

서든데스는 빠른 승부 결정이라는 장점과 함께 공정성 논란이라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빠른 승부 결정과 극적인 긴장감

서든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시간 안에 우승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V 중계와 바쁜 투어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 절약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한 순간의 실수나 성공이 곧 승패로 직결되기 때문에 긴장감이 극대화됩니다. 팬들은 연장전을 보면서 흥분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원하며, 서든데스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경기 방식입니다. 승부의 묘미를 즐기게 하고, "생사결정의 순간"이라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단점: 운의 요소와 공정성 논란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는 단 한 번의 실수나 운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소지가 있습니다. 1타의 우연으로 행운과 불행이 좌우된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NFL의 경우 먼저 공격권을 가지는 팀이 적당한 거리를 전진해서 필드골로 승부를 내는 전술을 택하게 되어, 연장전에서 공격권의 보유를 가리는 코인 토스의 결과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폐해가 생겼습니다. 운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어 전략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으며, 공정성 논란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18홀 플레이오프는 실력을 철저하게 평가하는 데는 그만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게 단점입니다.

선수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팬들의 흥미

한 방으로 우승이 가려지는 관계로 서든데스는 선수들에게는 극도의 압박감을 주지만 팬들에게는 승부의 묘미를 즐기게 합니다. 선수들은 매년 반복되는 그랜드 슬램 달성에 대한 언론과 팬들의 엄청난 기대감, 과거 실패에서 비롯된 심리적 상처,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소극적 플레이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심리적 부담을 경험합니다. 연장전은 샷 하나, 퍼트 하나에 모든 성적이 갈리며, 서든데스 승부인 만큼 심리적인 압박감을 이겨내야 합니다. 압박감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며, 모든 경기가 다 똑같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서든데스와 유사한 다른 방식들

서든데스 외에도 동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들이 존재합니다.

백카운트(Back Count) 방식

백카운트(Back count)는 서든데스가 불가능한 경우 다시 경기를 하지 않고 스코어카드 기록에 의해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18홀인 경우 코스 총타수를 합산하고, 동타 시에는 B-9번 홀부터 역순으로 B-1번 홀까지 1개 홀씩 타수를 비교합니다. 파크골프에서는 마지막 코스 9개홀의 총타수 비교하고, 다시 9번홀에서 6개홀의 총타수 비교, 9번홀에서 3번홀의 총타수 비교를 하며, 그래도 같은 타수 시 마지막 코스의 9번홀부터 역순으로 타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이 방식은 추가 경기 없이 기록만으로 승자를 결정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애그리거트(Aggregate) 방식

애그리거트 방식은 정해진 홀 수(보통 3홀 또는 4홀)를 플레이한 후 합산 타수로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브리티시오픈은 4개홀 합산 애그리거트 연장전을 치르며, US 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은 3홀 연장 방식을 사용합니다. 애그리거트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그 다음에는 서든데스로 순위를 정합니다. 이 방식은 운의 요소를 줄이고 실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어핀(Near Pin)과 슛아웃

파크골프에서는 서든데스를 하다가 또다시 동타가 나오면 동타한 선수끼리 순위가 결정 날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를 진행하는데, 만약 경기가 길어질 것이 우려된다면 니어핀(Near Pin) 방식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Par 3 홀에서 니어핀 방식을 적용하여 한 번의 샷만으로 승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슛아웃(Shoot-out)으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축구의 승부차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개인 기술로 승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들은 무한정 경기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공정하게 승자를 가릴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됩니다.

종목별 서든데스 적용 방식 비교

종목 서든데스 적용 방식 특징
골프 한 홀씩 연장전, 낮은 타수가 승리 대부분 대회에서 채택, 마스터스는 유일하게 서든데스 고수
축구 골든골(폐지됨) 1993-2004년 사용, 소극적 플레이 유발로 폐지
아이스하키 연장전에서 먼저 득점 시 즉시 종료 정규리그 5분, 토너먼트 20분 서든데스
미식축구(NFL) 오버타임 선공팀 득점 시 종료(조건부) 2013년부터 필드골은 후공팀에도 기회 부여
야구 9회말 이후 홈팀 역전 시 즉시 종료 끝내기라 불리며, 홈팀에만 적용
배드민턴 29-29 상황에서 골든 포인트 30-29로 즉시 승부 결정
유도 골든 스코어 정규 시간 후 동점 시 먼저 득점하면 승리

골프 메이저 대회 연장전 방식 비교

대회명 연장전 방식 적용 시기
마스터스 서든데스 1976년부터
US PGA 챔피언십 3홀 애그리거트 현재
US 여자오픈 3홀 애그리거트 현재
US 오픈 18홀 플레이오프 전통 방식
브리티시오픈 4홀 애그리거트 현재

서든데스는 빠른 시간 안에 극적인 승부를 결정짓는 매력적인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다양한 스포츠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극도의 압박감을 주지만 팬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합니다. 각 종목의 특성에 맞게 변형되고 발전하면서, 서든데스는 현대 스포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기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