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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구 뜻 : "입만 벌리면 구라"의 줄임말로,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한국어 속어

by jisiktalk 2025. 1. 23.

입벌구는 "입만 벌리면 구라"의 줄임말로,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한국어 속어입니다.

의미와 용법

기본 의미

  • "구라"는 거짓말을 의미하는 속어입니다.
  • 말을 자주 바꾸거나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용 맥락

  • 거짓말이 명백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지적할 때 사용됩니다.
  • 대화 중 가벼운 유머를 더하고 싶을 때 활용됩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서 밈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입벌구의 유래

입벌구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서 처음 유래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 김수미가 임창정이 연기한 아들 캐릭터에게 "이 새끼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고, 이 대사가 인터넷 밈이 되어 '입벌구'라는 표현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장면의 영향력

이 장면은 김수미의 독특한 표정과 톤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캡처된 이미지가 인터넷상에서 밈으로 널리 퍼지면서 '입벌구'라는 표현이 일상적인 속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장면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표현이 되었습니다.

현대적 활용

오늘날 "입벌구"는 단순한 속어를 넘어 문화적 코드로 발전했으며, 특히 정치권과 사회적 이슈를 다룰 때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공인이나 영향력 있는 인물의 발언의 신뢰성을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유사 표현

입벌구와 유사한 표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벌구

  • "ㅇㄱㄹ만 벌리면 구라"의 줄임말입니다.
  • 입벌구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허언증

  •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 입벌구와 함께 허풍이나 허세가 심한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사용 맥락

이러한 표현들은 주로:

  •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지적할 때
  • 과장된 말을 하는 사람을 비꼬을 때
  • 신뢰성이 떨어지는 발언을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현대 사회에서 허풍이나 허세가 심해지는 현상을 반영하여 새롭게 생겨난 용어들입니다.

결론

입벌구는 '입만 벌리면 구라'의 줄임말로, 2011년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서 김수미의 유명한 대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주로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속어로 사용되며, '아벌구', '허언증' 등 유사한 표현들과 함께 쓰입니다. 처음에는 영화 속 한 장면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터넷 밈이 되어 현재는 일상적인 속어이자 문화적 코드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공인이나 영향력 있는 인물의 발언 신뢰성을 비판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