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F는 일본의 주식 오타쿠이자 전업 투자자, 슈퍼개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미국의 투자자인 Victor Niederhoffer에서 따온 것으로, "제이컴 남"으로도 유명한 인물입니다. 데이 트레이딩과 스윙 트레이딩을 통해 수백억 엔의 자산을 축적했으며, 특히 제이컴 오발주 사건에서 큰 이익을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산의 성장
BNF의 자산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00년에 164만 엔으로 시작한 그는, 불과 몇 년 만에 자산을 수백억 엔 단위로 키웠습니다. 2005년 말에는 이미 80억 엔을 보유하게 되었고, 2010년경에는 300억 엔 이상을 자산으로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베노믹스와 부동산 가치 상승 덕분에 2015년경에는 800억 엔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현재 자산은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식 투자와 매매 기법
BNF는 주식에 대한 집착과 독특한 투자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주식 투자에 처음 입문한 것은 2000년, 당시 160만 엔을 모은 후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제이컴 사건에서 그는 미즈호 증권의 주문 실수로 하루 만에 22억 엔을 벌어 "제이컴 남"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기업 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매매 시 기업의 PER, PBR 등 지표를 보지 않습니다. 대신 25일 이동평균선 이하에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을 선호하고, 상승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매매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하루 일과
BNF의 하루는 매우 규칙적이고 철저한 투자 중심의 생활입니다. 그는 아침 8시 15분에 기상하여 시장 개시 전 미국 증시 및 종목 뉴스를 확인한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집중적으로 거래를 합니다. 장 종료 후에는 손익을 계산하고 내일의 종목을 확인하며, 저녁에는 산책을 하며 여유를 가집니다. 주식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고, 다른 활동은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주식 거래와 부동산 투자
BNF는 2013년 이후 공격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장기 투자와 부동산 거래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도쿄 중심가의 부동산을 현금으로 매입하여 수익을 얻고 있으며,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로 주식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는 여전히 부동산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정보가 전해졌습니다.
손실과 정신적 압박
BNF는 큰 이익을 얻는 한편, 손실도 경험했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주식에서 7억 엔의 손실을 입었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압박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손실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중요시합니다.
BNF는 또한 투자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언을 거부하고, 주식과 관련된 방송이나 책 출판 요청을 일체 거절해왔습니다. 그는 "주식은 재미있지 않지만,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투자를 정의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두고 '슈퍼개미'라 부릅니다.
BNF의 전반적인 투자 전략과 철학은 매우 독특하며, 그는 자신의 거래와 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