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수1 정순왕후 송씨 :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82세까지 홀로 절개를 지킨 비운의 왕비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계유정난과 단종의 폐위를 온몸으로 겪어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단종의 정비, 정순왕후 송씨입니다. 그녀는 열다섯의 어린 나이에 왕비가 되었으나, 불과 1년 만에 남편이 상왕으로 물러나고 다시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유배를 떠나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남편과의 이별 후 60여 년을 홀로 지내며 서민의 삶을 살다 간 그녀의 생애는 조선 왕실 여인들 중에서도 가장 길고도 애달픈 서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정순왕후 송씨의 가문과 탄생정순왕후 송씨는 1440년(세종 22년) 경기도 여산 송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여량부원군 송현수였으며, 어머니는 여산 군부인 민씨였습니다.가문적 배경송씨 가문은 당대 명망 있는 가문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 송현수.. 2026.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