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 바다와 지진, 폭풍을 다스린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인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바다, 지진, 폭풍, 말(馬)의 신으로 불리는 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는 제우스와 하데스의 형제이자 올림포스의 12신 중 첫 세대에 속하여 바다의 지배자, 무서운 힘의 소유자로 그려집니다. 포세이돈은 삼지창(트라이던트)을 상징으로 들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권위를 중시해 신들과 인간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나, 동시에 선원과 어부들, 바다와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수호신이었습니다.탄생과 가계포세이돈은 시간의 신 크로노스(Cronus)와 대지의 여신 레아(Rhea)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식을 두려워해 태어나자마자 삼켜진 비극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막내 동생 제우스가 성장해 크로노스를 무찌르자, 포세이돈을 비롯해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2025.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