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4 백백교 :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활동한 사이비 종교 백백교는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활동한 사이비 종교로, 신도들의 재산 갈취와 대규모 살인 사건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백백교의 기원, 교리, 주요 사건, 사회적 영향 등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백백교의 기원과 역사백도교에서의 분파: 백백교는 동학의 방계 종교인 백도교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백도교는 1912년 전정운이 창시하였으며, 한때 신도 수가 1만 명에 달했습니다.전용해의 교주 취임: 전정운 사망 후 그의 아들 전용해가 교주가 되어 백백교로 개칭하였습니다. 전용해는 신도들에게 재산과 딸을 바치도록 강요하며 교세를 확장하였습니다.비밀 결사 활동: 백백교는 은밀하게 활동하며, 신도들에게 불로불사 등의 허황된 교리를 설파하였습니다.백백교의 교리와 신앙 체계불로불사 신앙: 백백교는 주문을 열심히 외우.. 2025. 3. 29. 암태도 소작쟁의 : 일제강점기 농민 항쟁의 불꽃 1923년부터 1924년까지 전라남도 암태도에서 발생한 소작쟁의는 일제강점기 농민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작인들의 단결과 투쟁을 통해 부당한 소작료 인하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건입니다.암태도 소작쟁의란 무엇인가?사건의 배경지리적 위치: 암태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섬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주요 농업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지주 문재철의 등장: 문재철은 일제의 식민 수탈 정책에 편승하여 암태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지주로 성장하였습니다.소작료의 과도함: 1920년대 초, 문재철은 소작료를 7~8할까지 징수하여 소작인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소작인들의 조직화암태소작인회 결성: 1923년 8월, 서태석의 주도로 소작인들은 암태소작인회를 조직하였습니다.소작료 인하 요구: 소.. 2025. 2. 9. 윤덕영: 대한제국의 관료이자 친일파의 행적 윤덕영은 대한제국의 관료로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친일 행위로 악명 높았습니다. 그의 생애와 주요 행적을 살펴봅니다.생애출생과 가문출생일: 1873년 12월 27일출생지: 한성부가문: 해평 윤씨부친: 윤철구(영돈녕부사)조부: 윤용선(의정부의정대신)교육과 초년기과거 급제: 1894년일본 시찰: 1895년 조사 시찰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관료 경력총리대신 비서관 겸 참서관시독관내부 지방국장법무국장경기도 관찰사황해도 관찰사철도원 부총재시종원경친일 행적한일 병합 조약 체결주요 역할: 1909년 이완용 등과 함께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적극 참여행동: 고종과 순종을 협박하여 국새를 탈취하고 늑약 체결을 주도보상: 훈1등 자작 작위 수여고종 사망과 위조 첩지 사건사망 시기: 1926년 1월 .. 2025. 1. 8. 적산가옥 뜻: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담다 적산가옥은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인들이 한국에 거주하며 지은 주택을 뜻합니다. ‘적산(敵産)’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로,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떠난 뒤 남겨진 재산을 지칭한 용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적산가옥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와 문화를 품은 흔적으로 오늘날에도 다양한 논란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적산가옥의 정의적산가옥이란 무엇인가적산가옥의 기본 정의적산가옥은 일본의 전통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진 주택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사용했습니다.‘적산’의 의미적산은 ‘적의 재산’을 뜻하며, 이는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남긴 집과 재산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일본 전통과 한국식의 융합적산가옥은 일본의 전통 목조 건축 스타일에 한국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점이 .. 2024. 12. 27. 이전 1 다음